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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담보대출 원리금 계산기

대출원금·금리·기간과 상환방식으로 월 상환액과 총 이자를 계산합니다.

이 계산기는 참고용입니다. 실제 금액·수치는 기관·제품별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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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대출인데 상환액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

3억원을 대출받았다고 해도 상환 방식에 따라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완전히 달라집니다. 은행 창구에서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, 대부분은 첫 달 부담이 적은 원리금균등을 무심코 선택합니다. 하지만 두 방식은 총 이자 부담에서 수백만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어, 초기 상환액만 보고 판단하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.

여기에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스트레스 DSR 3단계까지 겹치면서, 같은 소득이라도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 자체가 예전보다 줄어든 상태입니다. 이 계산기는 두 상환 방식의 월 상환액과 총 이자를 함께 비교해, 대출 상담 전에 미리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.

은행 창구에서 안내받는 '월 상환액'이라는 말도 상환 방식에 따라 뜻이 다릅니다. 원리금균등은 만기까지 똑같은 금액이 유지되지만, 원금균등은 매달 금액이 줄어드는 구조라 '월 상환액'이 첫 달 기준인지 평균인지 확인하지 않으면 실제 자금 계획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.

2026년 기준 대출 규제 요약

2025년 7월 도입된 스트레스 DSR 3단계는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스트레스 금리(가산금리)는 과거 5년 내 최고 대출금리와 현재 금리의 차이를 반영해 최소 1.5%에서 최대 3.0% 범위로 적용되며, 수도권·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상한에 가까운 가산금리가, 지방 주택담보대출은 2026년 상반기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가산금리(약 1.5%)가 적용됩니다.

구분내용
스트레스 DSR 단계3단계(2025년 7월 시행, 2026년 지속)
가산금리(스트레스 금리) 범위최소 1.5% ~ 최대 3.0%
수도권·규제지역 적용비율가산금리 상단에 근접(최대 3.0%)
지방 주택담보대출2026년 상반기까지 완화 적용(약 1.5%)

가산금리는 실제 약정금리에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, 대출 한도(DSR 비율)를 계산할 때만 반영되는 가상의 금리입니다. 즉 이 계산기에 입력하는 연이자율은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약정금리이며, 은행이 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는 여기에 스트레스 금리를 더한 값으로 DSR을 계산한다는 점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.

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은 연간 총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,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통상 40% 이내로 관리됩니다. 스트레스 금리가 더해지면 DSR 계산에 쓰이는 가상의 월 상환액이 커지므로, 실제 약정금리로 계산한 이 계산기의 월 상환액보다 은행이 산정하는 대출 한도가 더 보수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.

계산식 — 두 방식이 갈라지는 지점

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갚는 돈(원금+이자)이 똑같도록 설계한 방식입니다. 공식은 [원금 × 월이자율 × (1+월이자율)^개월수] ÷ [(1+월이자율)^개월수 - 1]로,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원금 상환 비중이 작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반대가 됩니다.

원금균등상환은 매달 갚는 원금을 대출원금 ÷ 개월수로 고정하고, 여기에 남은 잔액에 대한 이자를 매달 더하는 방식입니다. 잔액이 매달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도 함께 줄어, 첫 달 상환액이 가장 크고 마지막 달로 갈수록 작아집니다. 총 이자를 비교하면 잔액이 더 빨리 줄어드는 원금균등상환 쪽이 항상 더 적습니다.

사례 계산

3억원을 연 4.2%, 30년 만기로 빌린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. 원리금균등상환이면 매달 약 147만원을 30년 내내 동일하게 납부하고, 총 이자는 원금의 절반을 훌쩍 넘는 수준까지 쌓입니다. 원금균등상환이면 첫 달 상환액이 약 188만원으로 원리금균등보다 크지만, 매달 원금(약 83만원)이 고정으로 줄어들면서 상환액이 점점 작아져 마지막 달에는 약 84만원 수준까지 내려갑니다.

같은 원금·금리·기간이라도 원금균등상환의 총 이자가 원리금균등상환보다 대체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적게 나옵니다. 다만 초기 상환 부담이 크기 때문에, 소득이 적은 사회초년기에는 원리금균등을, 소득이 안정된 이후에는 원금균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놓치기 쉬운 함정

첫째, 이 계산기의 이자율은 약정금리이며, 실제 대출 한도는 스트레스 금리가 더해진 DSR 기준으로 별도 심사됩니다. 즉 이 계산기로 나온 월 상환액이 가능하다고 해서 은행이 그만큼 빌려준다는 보장은 아닙니다. 둘째, 변동금리 대출은 금리가 바뀔 때마다 월 상환액이 재계산되므로, 이 계산기의 결과는 현재 금리가 만기까지 유지된다는 가정 하의 값입니다. 셋째, 중도상환수수료(통상 대출 후 3년 이내 상환 시 잔액의 1.2~1.4% 수준)가 있는 상품이라면, 조기 상환 계획이 있을 때 이 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 넷째, 정책모기지(디딤돌대출·보금자리론 등)는 시중은행 금리보다 낮은 고정금리를 제공하지만 소득·주택가격 요건이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, 요건 충족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이 계산기로 조건별 상환액을 비교하는 순서가 효율적입니다.

결론 — 상환 방식은 초기 부담과 총 이자의 트레이드오프

대출 상담 전에는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 두 결과를 모두 계산해, 첫 달 상환액이 현재 소득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, 총 이자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순서입니다. 실제 대출 실행 시에는 은행별 우대금리, 가산금리, 정책 대출(디딤돌·보금자리론 등) 여부에 따라 최종 금리가 달라지므로, 이 계산기의 결과는 상담 전 예상치로 활용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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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
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, 어느 쪽이 총 이자가 적나요?

원금균등상환이 항상 총 이자가 적습니다. 대출 잔액이 매달 더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가 붙는 기준 금액 자체가 작아지기 때문입니다.

이 계산기의 금리는 실제 대출 한도 심사에 쓰이는 금리와 같나요?

아닙니다. 이 계산기의 금리는 실제로 상환하는 약정금리이며, 은행이 대출 한도(DSR)를 심사할 때는 여기에 스트레스 금리(2026년 기준 최소 1.5%~최대 3.0%)를 더한 값으로 별도 계산합니다.

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나 되나요?

상품마다 다르지만 통상 대출 실행 후 3년 이내 상환 시 잔액의 1.2~1.4% 수준이 흔합니다. 3년이 지나면 수수료가 없는 상품이 대부분입니다.

변동금리로 받으면 이 계산 결과가 계속 유지되나요?

아닙니다. 이 계산기는 입력한 금리가 만기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한 값입니다. 변동금리 대출은 금리 변경 주기(통상 6개월)마다 월 상환액이 재산정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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